질문과답변

봄 나들이

1,653 2011.03.14 23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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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뜸 했습니다. <BR>그저 정신도 없고 감기몸살로 몸도.. <BR>월요일이지만 주말인 셈하고 <BR>일전에 가져온 소사와 백일홍 몸값드릴 겸 해서 <BR>겸사겸사 들렸습니다.<BR><BR>몇 주만이었지만 봄되니 많이 바뀌었네요.<BR>눈여겨 보던 동백은 시집가버렸고.. <BR>대신 다른 동백이 들어왔네요. <BR>선반위 동백도 좋긴 한데<BR>그저 매화&nbsp;소품이 가득해서 <BR>또 한 가득 마련했네요.<BR>돌배 소품도 특이하고..<BR><BR>하여간 쥔장님 일하시는 것 방해하면서<BR>지난 해 두었던 것 까지 <BR>오늘은 매화만 8개를 새 집어 얹고 나니<BR>속이 다 시원하네요.<BR><BR>큰 매화랑 동백, 그리고 대왕송 등등은<BR>담에 또 들려서 분 갈아둘랍니다.^^<BR><BR>쥔장님 덕택에 <BR>제가 이런 저런 좋은 아이들 구경도 하고<BR>나름 여유롭게 보낸 하루였습니다.<BR>감사합니다.<BR><BR>봄 나들이가 따로 있을까요.<BR>이런 게 봄 나들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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